2021년 4월 12일 (월) QT / (눅 20:1-8)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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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4월 12일 (월) QT / (눅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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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4-12 04:59 조회626,552회 댓글2건

본문

412일 월요일 (누가복음 201~8)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질문했습니다. 질문의 핵심은 네가 도대체 누구기에, 무슨 권위를 가지고 성전에서 함부로 행동하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대신 되물음을 하심으로 당신의 진정한 권위를 드러내십니다. 요한의 세례를 언급하심은 곧 예수님의 지위와 관련 있습니다. 요한에게서 세례 받고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며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 음성은 곧 시편 27절의 재현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이스라엘의 진짜 왕이심을 입증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질문을 이용하셔서 진짜 권위를 드러내실 뿐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성전의 진짜 주인이심을 선언하십니다.

 


[도움말]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2): 당시 성전은 위계질서가 분명했다. 성전 문지기에서부터 경비병, 레위인, 그리고 제사장들이다. 당연히 성전에 관한 일은 제사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제사장들은 예수님께 그런 권위가 없다고 따지고 있는 셈이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4): 예수님의 되물음은 중요하다. 세례 요한의 진위 여부에 따라 그에게 세례를 받은 예수님의 권위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의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드러나신 예수님의 진짜 권위를 암시하고 있는 질문이다.

댓글목록

봉님의 댓글

작성일

아멘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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