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6일 (금) QT / (눅 17:1-19)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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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3월 26일 (금) QT / (눅 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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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3-26 04:55 조회74,28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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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금요일 (누가복음 171~19)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 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해설]

 

연자맷돌 비유는 다른 사람을 죄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하고 살피라는 경고입니다. 죄에 빠뜨리는 이가 있다면 그를 회개에 이르도록 권면하고 필요하다면 무한한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이 보기에 이러한 삶은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한 후에 자기 자랑을 하거나, 인정이나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감사의 태도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침을 받은 열 명의 환자 중에 오직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만이 감사를 표현했다는 이야기 속에서 은혜에 감사하는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도움말]

 

실족하게 하는 것(1): ‘걸림돌이라는 뜻으로 사람들을 죄에 빠지게 하는 모든 것을 상징한다.

작은 자(2): 어린아이나 예수님 주변에 몰려든 소외되고 멸시받는 자들이었을 것이다.

연자맷돌이 …… 나으리라(2): 연자맷돌은 방앗간에서 사용하는 회전형 맷돌로 무거운 물건이었다. 다른 사람을 유혹하여 죄에 빠지게 하기 전에 물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을 것이다.

만일 하루에 …… 용서하라 하시더라(4): 용서의 횟수를 언급하는 내용이기보다는 용서하는 일에 관대하고 끝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이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5): 사도들은 예수님의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알고 예수님께 믿음을 구하고 있다.

겨자씨 한 알만한 …… (6): 뽕나무는 매우 크게 자라며 뿌리가 사방으로 넓고 깊게 내린다. 뽕나무를 뿌리째 뽑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마태복음 1720절의 과 비슷한 의미로 쓰였다.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 (10):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고 보상을 받으려는 시도를 하면 안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겸손한 자세가 요구된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아멘!  용서하고싶어하지 않았던 제 자신들 돌아보며 반성합니다..

국성희님의 댓글

국성희 작성일

아멘!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아멘

봉님의 댓글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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