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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5월18일 (화) QT / (요 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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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5-18 05:09 조회3,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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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일 화요일 (요한복음 427~42)

 

여인의 전도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 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뿌림과 추수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 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주민의 구원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해설]

 

27~30: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참 생수를 제공하시는 그리스도를 마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온다. 이로 보건대, 여인은 부정한 죄인으로 마을 사람들로부터 천대 받던 자가 아니라 오히려 가까운 관계에 있었던 자로 보인다.

 

31~38: 제자들이 돌아와 음식을 권하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매개로 양식의 의미를 가르친다. 예수님의 양식은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것(34)’이다. 제자들도 보냄을 받아 추수하는 일에 동원될 것이다. 씨 뿌림과 추수가 동시에 일어난다.

 

39~42: 예수님에 관한 여인의 증언으로 많은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다. 그들은 예수님을 청하여 이틀 동안 말씀을 듣는다. 마치 사경회를 한 셈이다. 그리고 그들은 말씀으로 인해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42)”임을 고백한다.

 

[묵상]

 

 

물동이는 육신의 갈증을 해소하지만, ‘그리스도는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십니다. 육신을 위한 필요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영적인 구원이며 해방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불행하고 힘든 삶에서 비로소 진정한 구원자를 만난 것입니다. 이에 그 여인은 동네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마을 전체가 복음화 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납니다. 아마도 갈릴리와 유대 사람들조차 이틀 동안 예수님께 집중적으로 복음을 듣는 기회는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사마리아인에게는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말씀을 뿌리는 일과 그것의 열매를 추수하는 일이 동시에(34~38)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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