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13일 (목) QT / (요 3:22-36)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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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5월13일 (목) QT / (요 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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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5-13 05:07 조회14,2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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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일 목요일 (요한복음 322~36)

 

세례 요한으로부터 예수님께로 옮겨가는 시선

22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하늘로부터 오셔서 성령 충만으로 말씀하신 예수님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해설]

 

22~30: 예수님의 제자들 이 세례를 베풀기 시작하자 (4:2),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간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인기가 그들의 스승보다 커지는 것이 불안했는지 이 사실을 세례 요한에게 보고한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사람들의 시선이 예수님께 향하고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시기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한다.

 

31~36: 세례 요한은 땅에 속한 것을 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오셔서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예수님께 한량없이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증언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영생을 얻는다. 그러나 예수님의 증언을 받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진노에 머물게 된다.

 

[묵상]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주실 정도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아들이신 예수님을 창세전에 먼저 사랑하셨습니다(3:25; 17:24).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신데 어떻게 피조물인 우리에게 진노하실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분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진노하시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순종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증언은 받지 않았습니다(32). 그래서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긴다고 생각했던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순종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믿고(36),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기뻐하는 것입니다(29).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요한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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