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일 (토) QT / (눅 23:1-12)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1년 4월 24일 (토) QT / (눅 23: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4-24 04:56 조회3,265회 댓글0건

본문

424일 토요일 (누가복음 231~12)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해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정죄했지만 빌라도 총독 앞에서는 로마황제에게 반하는 반역죄로 고발하고 있습니다. 로마법이 신성모독죄를 인정하지 않고 기각될 것을 우려한 것입니다. 빌라도 총독 또한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공정하게 판결하면 예루살렘에서 폭동이 일어나 자신의 경력에 흠집이 생길 것을 우려하였습니다. 헤롯 또한 예수님을 하나의 흥미 있는 소문을 확인해보는 정도로 여기며 예수님을 조롱하고 업신여겼습니다.

총독과 제사장과 왕들의 모든 불의가 정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예수님께 이 모든 불의를 덧씌워 십자가에서 심판하시고 불의한 자들을 사랑으로 구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식입니다.



[도움말]

 

빌라도(1): 빌라도는 제5대 총독으로 주후 26년부터 36년까지 유대지역을 다스렸다. 평소에는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었지만 유월절에 혹시 있을지 모를 반란에 대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상주하였다. 총독은 산헤드린의 결정을 바꿀 수 있었고 생사에 대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대제사장도 총독이 임명하였다. 빌라도는 원칙보다는 임기응변에 능하며 탐욕스럽고 잔혹하였으며 가혹한 통치를 일삼아 유대인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고 역사가들은 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