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17일 (월) QT / (요 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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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5-17 04:58 조회5,49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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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월요일 (요한복음 4장 19~26절)
과거의 예배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미래의 예배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해설]
19~22절: 여인은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아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한다. 당시 사마리아인은 아시리아 포로(주전 722년) 이후 타국에서 이주한 외국인과 남아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혼합되어 새로운 종교를 생산했다. 그들은 ‘사마리아 성경’(모세 오경)을 정경으로 하고 그리심 산에 성전을 건설해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22절)”하였다. 구원의 역사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예배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던 야곱 시대의 예배를 따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신 12:13~14). 다윗 시대 이후 예배 장소가 예루살렘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23~26절: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장소’보다 ‘때’가 중요함을 알려주신다. 그리고 ‘영과 진리’로 바르게 예배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선포하신다. 더불어 예수님 자신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임을 밝히신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인에게는 큰 은혜이다.
[묵상]
세상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찾은 장소에서 인간이 고안한 방법으로 자신의 신에게 예배합니다. 과거 사마리아인도 유대인과 같은 하나님을 예배했지만, 그 방법과 장소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배는 그 대상(제1계명)뿐만 아니라, 그 방법(제2계명)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제대로 섬길 남편을 찾지 못했기에, 더욱 더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serve)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예배하기 원하는 여인에게 ‘참되게 예배하는’ 길(way)을 알려주십니다. 곧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24절)”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잘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예배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인간의 방법과는 대조되는 것입니다. 이 런 점에서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이 명하는 방법대로인가요? 아니면 인간적인 즐거움과 감동만을 찾는 예배인가요?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료하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