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17일 (목) QT / (요 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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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6-17 05:05 조회5,13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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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목요일 (요한복음 10장 7~21절)
나는 양의 문이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 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해설]
7~10절: 유대인들이 행하던 목축의 형태에 따르면, 목자는 양 우리의 문 앞에서 자면서 양들을 지켜야 했다. 또한 그들은 양들을 우리로 이끌 어 들이면서 꼴을 먹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참 목자이시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양이다. 즉, 예수님께서는 목자와도 같은 왕이시며 메시아시다. 우리에게 다른 왕, 다른 메시아는 없다.
11~21절: 예수님 이전에 나쁜 목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양들을 지키기보다 자기 이익만을 추구했다. 때문에 그들은 양들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양들을 팔아 넘기기까지 하였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이런 거짓 목자들로 인해 강대국의 침입을 받고 어려움에 처하였다. 그런데 드디어 선한 목자,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시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오셨다.
[묵상]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로 오셨습니다. 물론 이 비유에서 양들은 이스라엘 백성이고 목자는 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된 왕은 백성의 안전을 지키고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왕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특히 로마의 황제와 그 아래 복무하던 헤롯왕은 백성들에게서 빼앗아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권력을 유지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들은 왕으로 세워졌지만 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실상 이리요 도둑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참 왕이자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이제 문제는 우리가 그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분을 따르는 데 있습니다. 참된 목자를 따르는 것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목자이시며 문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날마다 듣고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순종하며 따르는 참된 양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양의 문이되신 예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