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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6월16일 (수) QT / (요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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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6-16 05:09 조회3,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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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일 수요일 (요한복음 101~6)

 

문으로 들어가는 목자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안다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해설]

 

1, 2: 유대인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주된 산업은 목축이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양을 치는 일은 유대인들이 전통적으로 해오던 산업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잘 아셨기에 그들에게 익숙했던 이미지로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당연히 목자는 문으로 들어가는 데 반해, 강도는 담을 넘어간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유대인들은 잘 알아 들었을 것이다.

 

3~6: 목자는 양과 함께 생활한다. 실제로 거의 모든 목자는 양 한 마리 한 마리의 상태를 잘 알고, 심지어 그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부른다. 그러면 양은 그 목자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목자이시기에 우리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며, 또한 우리 각자를 신실하게 돌보신다.

 

[묵상]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목축업을 주요 산업으로 이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는 양을 치는 목자들이 많았습니다. 양을 치는 목자들은 양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양의 먹이를 공급하고, 양을 초장으로 인도하고, 심지어 양과 함께 먹고 자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양 한 마리 한 마리의 특징을 잘 알고 있었고, 그들 각자에게 이름을 지어 불렀습니다. 그러면 양들도 이러한 목자의 익숙한 음성을 잘 알아들었고, 또한 목자의 지시에도 잘 순종하여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목자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 거짓 왕들은 우리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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