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8일 (목) QT / (요 15:9-17)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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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1년 7월8일 (목) QT / (요 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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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7-08 05:00 조회5,1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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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목요일 (요한복음 159~17)

 

우리에게 흘러온 사랑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흘려보낼 사랑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해설]

 

9~11: 성부와 성자의 친밀한 사귐에서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이 흘러나온다. 성부께서 성자를 사랑하셨듯이, 성자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신 다(9). 성자께서 성부에게 순종하셨듯이, 우리도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한다(10). 사랑어린 관계는 기쁨을 낳는다(11). 성부의 사랑과 기쁨은 성자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온다.

 

12~17: 하늘에서 시작된 삼위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은 성도들의 사랑과 기쁨으로 땅에서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명하신다(12). 성자를 향한 성부의 사랑은 우리를 향한 성자의 사랑을 거쳐 우리 안의 서로 사랑으로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서로 사랑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이웃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 여기는 것이다(13). 둘째, 주인과 종이라는 차이, 즉 권력을 넘어선 사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로 여기셨듯이, 성도들도 서로를 종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묵상]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듯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6:10)”라고 기도합니다. 사랑은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삼위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부께서는 사랑으로 성자를 대하셨고, 성자께서는 사랑으로 성부에게 순종하셨습니다. 그 넘치는 사랑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러왔습니다. 생명 가득한 창조, 생명을 되살리는 구원은 하늘에서 흘러온 삼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늘의 사랑을 땅에 심었으니, 땅도 사랑으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 열매의 다른 이름이 하늘을 품은 하나님나라이며, 서로를 골육지친으로 대하는 서로 사랑입니다.

하나님나라 운동은 크고 복잡하지 않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나와 동등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내 곁에 있는 이웃의 결핍을 외면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곁에 있는 지체와 함께 울고 웃는 것입니다. ‘을 소중하게 대할 때,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곁을 힘있게 돌아봅시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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