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20일 (월) QT / (민 22:21-35)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1년 9월20일 (월) QT / (민 22:21-3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1-09-20 05:21 조회3,036회 댓글0건

본문

2021920일 월요일 (민수기 2221-35)

 

나귀가 말하기 전에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해설>

 

발람의 불의한 행동에서 본 교훈은? 물질의 탐욕에 빠지지 말고, 영적 눈이 어두워지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하고, 불의한 길을 가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방인 선지자 발람의 실수는? 앞에서의 태도를 바꾸어 뇌물에 현혹되어 그들을 따라 나선 것이었습니다. 이방인의 복술가인 발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지만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조그마한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여 하나님을 멀리하는 죄악을 범치 않도록 자나 깨나 기도해야 합니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을 따라 가려 했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진노하여 주의 사자가 그의 길을 막아서자 나귀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발람이 나귀를 채찍질하자 나귀가 발람을 책망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9:40).

 

나귀의 책망을 들은 발람의 반응은? 영적인 눈이 열려 주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어들고 길에 선 것을 그제야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렸습니다. 탐욕과 교만함은 우리의 영적인 눈을 멀게 하는 요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