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수) QT / (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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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1-19 05:00 조회3,1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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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수요일(사도행전 2장 1-13절)
【성령이 임하시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 본문을 위한 해설 - “성령의 강림”
1. 성령을 받은 교회와 교인 (1-7)
주님의 제자들은 이제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약속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꽉 찹니다. 그리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제자들에게 보였습니다. 성령은 “홀연히” 갑자기 내렸지만,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로 제자들의 귀에 생생히 들리는 소리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모습으로 눈에 보이는 듯한 모습으로 왔습니다. 제자들에게 분명한 느낌과 체험으로 성령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을 받으니까 제자들 자신이 변했고, 또한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성령께서는 온 집에 가득히 임하셨지만 동시에 각 사람 위에 임하셨습니다. 그러니 주위 사람들이 그 변화된 모습을 느끼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변화된 모습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됩시다.
2. 성령의 공동체 탄생 (8-13)
각 나라로부터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였던 경건한 유대인들은 성령의 말 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는 제자들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제자들의 방언을 제각기 자기 나라의 말로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성령의 초자연적 개입의 역사였으며, 복음이 온 세계에 퍼져 나가게 된 결정적 계기를 이루었습니다. 구약의 바벨탑 사건이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써 인류를 온 지면으로 흩어 버리는 계기가 되었다면, 신약의 오순절 사건은 복음의 언어로 세계 각국의 신자들을 하나로 묶는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결국 성령 강림 사건은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탄생됨을 알리는 전주곡입니다.
나는 이렇게 주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탄생한 성령의 공동체를 얼마나 감사하며 사랑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성령 충만하여 하루를 승리하게 하소서
2. 내가 속한 공동체가 성령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묵상을 더욱 깊이 있게
1. 성령 강림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2. 성령의 공동체가 탄생되는 과정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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