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 (월) QT / (신 2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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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1-03 04:58 조회3,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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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월요일 (신명기 28장 47-57절)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49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51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4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해설>
▶ 포위 당한 성읍들의 공포(신 28:47-57)
✔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신 28:47-51)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로 구원을 받아 가나안에 이르는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망각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그들의 진정한 방패였던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으로 마침내 원방에서 용모가 흉악하고 잔인함이 극에 달한 대적들의 침입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인해 바벨론, 앗수르, 메데, 로마 등 수많은 외적의 침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을 떠나며,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은 극렬한 재앙을 받게 됩니다. 물질이 풍성해지고 삶이 풍요롭게 되면 그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떠나기 쉽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면서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네 몸의 소생의 고기를 먹을 것이라(신 28:52-57)본문은 불순종의 결과로 이방민족이 침입했을 때 식량이 부족하여 자기 자식을 식량으로 사용하게 될 수 있을 것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성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말해주는 경고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같은 경고는 실제로 아람 군대가 침입했을 때 사마리아성에서(왕하 6:24-33), 바벨론이 침입했을 때 예루살렘 성에서(애 2:20) 그대로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사건들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저주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자들의 죄를 이토록 미워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은혜를 주시는 동안에 즐겨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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