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일 (수) QT / (행 7:1-16)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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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2월 2일 (수) QT / (행 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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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2-02 04:58 조회3,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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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2일 수요일(사도행전 71-16)

 

스데반이 설교하다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본문을 위한 해설 - “스데반의 설교- 족장을 통한 교훈

 

1. 아브라함의 교훈 (1-8)

스데반은 순교 직전(7:60)까지 공회 앞에서 설교를 하면서 이스라엘의 구속사를 개괄합니다. 그는 구약 신앙 위인들의 신앙의 본질을 설명하고 율법의 본질을 드러냄과 아울러 복음의 보편성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일대기를 약술하고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연륜을 먼저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불신 이방의 땅에서 그를 주권적으로 선택하여 미지의 땅으로 인도해 내셨고, 그와 언약을 맺으셨으며, 그에게 구원의 소망을 보이셨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써 응답하여(11:8-10) 선민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손인 당시의 유대인들(핍박자들 포함)은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 귀를 막고 형식적인 율법에만 젖어 있으며, 약속을 바라지도 않고 현상 유지에 급급했고, 또한 불신과 훼방으로써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행동으로 부인하였습니다.

새 언약의 자손인 나는 약속을 믿고 또 그 약속을 바라며 현실을 이겨내는 신앙인입니까?

 

2. 요셉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 (9-16)

요셉의 일생은 죽음과 생명, 좌절과 영화가 교차하는 참으로 드라마틱한 일대기로서 그가 고백한 바대로(50:20) 하나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깊이 개입하였던 생애였습니다. 특히 그는 주의 경륜에 따라(6) 이스라엘의 400년 애굽 생활을 준비하는 등 구속사의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 당시의 유대인들은 만민의 구원자를 오히려 살해하는 죄악을 범함으로써 요셉의 후손이라 칭함을 받을 수 없을 만큼 타락했습니다. 스데반은 육신의 혈통적 의를 힘입어 하나님을 섬기려 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드러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결코 구원 받을 수 없는 패역한 죄인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오래 참으시는 주의 경륜에 따라 구원함을 입게 된 것입니다. 나는 주의 경륜을 인정하며 관용과 너그러운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언약의 자손으로서 약속을 바라며 현실을 이겨내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 주의 경륜을 인정하며 관용과 너그러운 자세로 살아가게 하소서

 

묵상을 더욱 깊이 있게

1. 아브라함 신앙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2. 요셉 신앙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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