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 (금) QT / (행 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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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1-21 04:58 조회3,2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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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금요일(사도행전 2장 25-36절)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 본문을 위한 해설 -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당위성”
1. 부활과 높아지신 그리스도 (25-28)
계속되는 설교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변론하면서, 그것이 성경말씀의 성취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다윗의 증거를 들어서, 다윗의 말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예언의 영으로 장차 오실 메시야를 가리켜 한 말이며, 이 분이 바로 예수님께 적용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말한 대로 그는 죽음과 무덤에 사로잡혀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다윗이 '내 주'라고 부르면서, 그분이 자기의 원수를 발아래 복종시킬 때까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라는 초대를 받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뿐 아니라 지극히 높은 위치로 올라가셨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지극히 높아지심을 찬양하고 기뻐합시다.
2.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29-36)
베드로는 앞의 설교에 덧붙여 다윗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 자신에 관하여가 아니라 단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확실히 한 예언자로서 메시야를 염두에 두고 그의 후손 중에서 메시야가 태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뵈었던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그 사실을 증거하였고, 자신들은 이 일에 증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증거의 내용과 증인으로의 역할을 분명히 자각했던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우리들도 증거의 내용을 증인으로의 역할을 자각하며 영광스런 주님의 제자들의 대열에 동참합시다.
▧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주님의 부활과 영광스러움을 오늘도 확신하며 살게 하소서
2. 복음의 증인으로서 증거의 내용을 항상 자각하게 하소서
▧ 묵상을 더욱 깊이 있게
1. 다윗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강조한 것은 무엇입니까?
2.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을 설명하는 것들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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