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5일 (화) QT / (행 1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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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2-15 04:56 조회3,2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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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5일 화요일(사도행전 10장 23-33절)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하다】
23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 본문을 위한 해설 - “베드로와 고넬료의 역사적 만남”
1. 사도 베드로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한 고넬료(23-26)
베드로를 기다렸던 고넬료에게서 간절함과 겸손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들어오자 고넬료는 그의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함으로 최대의 경의를 표했습니다. 베드로 또한 고넬료를 만남에 있어서 이방인이기 때문에 선입관을 가지고 적대시 하거나 조금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다가갔습니다. 경배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사람의 능력이 아무리 크고 권세가 높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사실을 잘 알기에 고넬료의 잘못된 경배를 고쳐주었습니다. 나의 삶에는 겸손함이 어느 정도로 나타납니까?
2. 베드로의 용기 있는 순종 (27-29)
베드로가 고넬료를 데리고 들어가자 안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모인 무리들을 향하여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환상을 설명하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지나친 선민의식이 있어서 자기 민족이 아닌 이방 민족과는 함께 식사도, 교제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베드로도 아직까지 유대인들이 가진 잘못된 편견이 조금은 남아 있었는데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완전히 깨뜨리셨습니다. 잘못된 성경해석으로 말미암아 오는 율법주의적 편견과 이원론적인 사고를 깨뜨려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 전도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나에게는 이런 편견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3. 고넬료의 구도 자세(30-33)
베드로의 환상을 들은 백부장 고넬료는 자신도 기도 중에 체험한 하나님의 환상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로부터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듣기를 사모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절대 순종의 자세를 갖춘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삶이 살아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나도 이런 멋진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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