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5일 (화) QT / (행 21:1-26) > 성경묵상(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료실
성경묵상(QT)

2022년 3월 15일 (화) QT / (행 21:1-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3-15 04:52 조회3,081회 댓글0건

본문

2022315일 화요일(사도행전 211-26)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다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바울이 야고보를 방문하다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본문을 위한 해설 - “죽으면 죽으리라

 

1. 예루살렘을 향하는 바울의 마음 (1-26)

바울의 일행은 밀레도에서 출발하여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을 조금씩 앞당겨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갈수록 바울은 사람들을 통하여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내용은 한결같이 바울이 당하게 될 환란이었습니다. 특히 가이사랴에 이르러서는 아가보라는 선지자를 통해 구체적으로 예언의 내용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길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이것이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나 그의 사역을 위축하거나 훼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오히려 그 예언에 대해 주의 이름을 위한 어떤 환란이나 죽음도 각오하고 있다는 강한 사명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더 이상 죽음이 걸림돌이 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어떤 각오와 결단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의 길을 가로막는듯한 자그마한 일들 때문에 넘어지고 쓰러지지는 않습니까? 주를 위해서라면, 주가 존귀히 되는 일이라면 나의 생명을 버리는 자리까지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 당당한 하나님의 사람이 됩시다.

 

2. 3차 선교 보고 (15-20)

여러 날이 지난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예루살렘에 이르자 형제들이 반가이 영접해 줍니다. 그런 환대를 받은 바울은 장거리 여행(가이사랴 - 예루살렘, 92km)을 하였지만 그 다음날 바로 야고보와 교회의 장로들에게 선교 보고를 하러 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울은 복음 전파 사역이 하나님이 자신의 봉사를 통해 하신 일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화답이 이루어졌습니다. 3차 선교 여행을 마무리하는 바울은 철저히 하나님을 드러내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는 조그마한 일이라도 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하여 힘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시다.

  

3. 복음의 눈높이 (21-26)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의 일행은 야고보로부터 중재안을 받습니다. 그것은 들떠 있는 유대인들에게 바울을 새롭게 각인시켜 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규례대로 7일간 예식을 끝내고 4명의 사람들의 비용을 대 주었습니다. 바울은 다시금 바리새인과 유대인처럼 보이게 하려고 행한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통해 말하길 율법 아래 있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라고 말했습니다. , 바울은 율법 아래 있는 자가 아니지만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다면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되어 몇몇 사람을 구원코자 함이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위법하고 성경에 위반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구원코자 하는 바울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맞추어야 할 눈높이는 없습니까? 전통과 형식에만 너무 얽매여 구원의 기회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