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7일 (월) QT / (행 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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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3-07 04:59 조회3,0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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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7일 월요일(사도행전 18장 1-11절)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하다】
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 본문을 위한 해설 - “하나님의 위로”
1. 동역자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 (1-5)
아덴이 문화와 지식을 대표하는 장소라면 고린도는 상업과 방탕함으로 특징되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를 로마는 B.C. 146년에 파괴하였지만 전략적 상업적인 가치로 인해 B.C. 46년에 재건하였습니다. 이 도시는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예배하는 중심지로써 방탕과 음란의 도시였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로마의 식민지였고 아가야 지방의 수도였습니다. 이런 도시에 바울이 혼자 복음을 전하러 갔을 때 복음 사역자가 느끼는 영적 공허감과 외로움은 그의 사역을 위축되게 할 수 있습니다. 바울 자신도 고린도에서의 사역이 힘들었음을 고린도 전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종을 위로하시기 위해 아굴라 부부와 실라와 디모데를 보내셨습니다. 특히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천막 짓는 업종과 같은 업종이라 복음 외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영역이 있었고 함께 거하며 서로를 돕는 동역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혹시 지금 나에게 붙여주신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2.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삶 (6-11)
바울은 디모데와 실라의 동참으로 인해 더욱 더 힘을 내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 전파에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열매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 회당장 그리스보와 그의 가족들, 수많은 고린도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1년 6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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