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화) QT / (행 1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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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3-01 04:57 조회3,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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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일 화요일(사도행전 15장 22-35절)
이방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 본문을 위한 해설 - “굳건히 서가는 교회”
1. 복음으로 자유하게 됨 (22-29)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은 편지로 교회에 전해졌습니다. 편지의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예루살렘 공의회는 유다와 실라를 파송하였습니다. 이 편지를 통해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어떤 사람의 가르침은 교회와 사도들의 가르침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통해 공의회의 결정이 알려졌습니다. 교회는 이제 율법의 규례에서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공의회의 결정을 통해 비로소 자유롭게 된 것이 아니라 이미 복음으로 자유롭게 된 것을 교회의 결정을 통해 확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와 성도의 건덕을 위해 교회는 당분간 우상의 제물과 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물론 음행은 우리가 계속 멀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세 가지는 유대인들의 양심에 어려움을 주는 것들입니다. 믿음과 양심이 약한 성도들을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짐은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2. 교회의 유익 (30-35)
편지를 통해 확인된 공의회의 결정에 교회는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이제 논쟁이 종식되었고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서 갈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공의회의 바른 결정은 교회를 유익하게 합니다. 더구나 선지자였던 유다와 실라가 교회의 성도들을 권면하며 믿음을 굳게 하는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로 분쟁이 생겼을 때 교회는 조심해서 이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야 합니다. 교회의 회의는 말씀과 기도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바른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른 공의회의 결정은 교회에 큰 유익을 끼치며 교회를 말씀 가운데 든든히 세워 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떻게 일을 결정하고 있습니까? 혹시 개인의 생각이 앞서거나 주장되는 일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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