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4일 (목) QT / (행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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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2-24 04:58 조회3,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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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목요일(사도행전 13장 42-52절)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 본문을 위한 해설 - “복음에 대한 반응들”
1. 말씀의 은혜 (42-43)
바울의 설교를 통해 전파된 복음은 사람들의 심령을 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나바와 바울을 따랐고 다음 안식일에도 설교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다음 안식일에는 성 안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회당에 모여들었습니다. 참으로 큰 부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말씀의 사역자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또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으고 계십니다. 이것이 전도의 한 방법입니다. 내가 직접 복음을 전하지 못해도 말씀이 선포되는 곳으로 사람을 인도하여 오는 것입니다. 초신자에게 설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리는 있는 말이지만 우리의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모든 설교는 복음입니다. 기도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나의 주위에 가장 시급히 복음의 자리로 초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 하나님의 작정 (44-52)
복음이 전파되어지면 복음을 환영하는 자가 있지만 거절하는 자들도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자와 달리 많은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의 복음 사역을 방해하였습니다. 유대인의 회당에 가득한 이방인들을 보고 그들은 그만 화가 난 것입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바울이 전한 복음을 변박하며 비방하였습니다. 이는 복음을 거절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작정은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막는 교리가 아니라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하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들을 향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라고 말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복음의 전파를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옵니다. 우리도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를 찾으며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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