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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4월 6일 (수) QT / (롬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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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06 04:55 조회3,069회 댓글0건

본문

46일 수요일

회개와 심판

로마서 21~16

 

성경 본문

판단하는 자들에게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 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공평하신 하나님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율법의 일을 행하지 않는 유대인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의 일을 행하는 이방인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해설

1~5: 일반적으로 로마서 118~32절은 이방인들의 죄를, 2장은 유대인들의 죄를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락에서 유대인들은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불린다. 더 정확하게는 정죄하는 사람 혹은 심판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죄와 악행을 정죄하며 판단하지만, 정작 그들도 똑같은 일을 행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6~11: 모든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은 같다. 하나님께서는 행위에 따라 심판하신다. 마음의 갈망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음에 하나님을 둔 사람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 반대로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사람은 악을 저지른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도 특별히 우대하지 않으신다.

 

12~13: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진 기준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율법 없이 지내는 이방인들은 자신의 죄로 인해 망할 것이다. 유대인들도 단순히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율법을 듣는다는 것은 단지 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14~16: 이방인들은 본성적으로(태생적으로) 율법이 없는 자들이다. 그런 이방인들이 율법의 일을 행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율법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새 언약에 약속된 것이다(31:33). 그러므로 이 단락에서 묘사하는 사람은 이방인 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새 언약의 백성이 된 사람이다.

 

묵상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많은 교인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서로를 구분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선한 일들을 알고 악한 일들을 반대하기 때문에, 우리와 그들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 있으며 선을 알고 악을 반대하는 것만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바른 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것은 좋은 일이며, 악을 반대하는 것도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해주 는 것은 아닙니다. 선하신 하나님께로 날마다 돌이키는 회개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회개로 인도하며, 그 증거는 삶의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이 증거가 없으면 우리는 가짜라는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율법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법에는 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율법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율법과 관계없이 자신의 죄로 인해 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아는 자들은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 심판받을 것입니다. 율법 없이 죄를 범한 자와 율법이 있고 죄를 범한 자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수행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에 담겨 있는 소식은 구원과 심판을 모두 약속합니다. 예수 그리스 도를 믿는 자는 의와 거룩함을 얻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은밀한 것까지도 심판받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성령께서 마음에 새기신 율법의 행위를 삶에서 나타내므로 심판받지 않는 자라는 것을 드러내며 살아갑니다.

 

중심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잠언 2412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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