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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4월 1일 (금) QT / (행 2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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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01 04:56 조회3,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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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1일 금요일(사도행전 2816-31)

 

바울이 로마에서 전도하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본문을 위한 해설 - “로마에서의 사도 바울

 

1.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전도하는 바울 (16-29)

드디어 사도 바울은 로마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로마에서 지키는 사람과 함께 따로 있도록 허락을 받습니다(16). 비록 묶인 몸이지만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근 30년간이나 유대인들로부터 갖은 핍박을 받았음에도 제일 먼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17-20). 먼저 바울은 유대인 지도자를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호소했다며 안심시킵니다(19). 그리고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자신이 죄수의 신분이 되었다고 하면서 이스라엘 소망의 근원이요 총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20). 그러나 지금 로마의 유대인들은 그저 바울의 사상을 알자는 뜻에서 들으려고 하며 이미 그리스도교는 배척을 받고 있는 유대교의 한 이단 종파라는 선입견이 팽배해 있습니다(22). 그런 그들에게 바울은 종일토록 하나님나라를 증거하고” “예수의 일에 대한 복음의 두 중심 주제를 전하였습니다(23). 그러나 유대인들은 끝까지 예수를 배척하므로 복음의 문은 이방인에게 열리게 되었습니다(11:14).

세계엔 지금도 닫혀진 복음의 문이 있고, 또 열려져 있는 복음의 문이 있습니다. 이것을 품고 정기적으로 무릎으로 중보합시다.


2. 담대히 하나님나라를 전파하며 (30-31)

바울은 로마에 도착한 후(61년 경) 2년 간 셋집에 구류형식으로 기거하면서 비교적 자유롭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1:8)”라는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당시 세계의 심장부였던 로마에 이르기까지의 전해짐으로 성령행전이기도 한 사도행전의 목적이 마침내 달성되게 됩니다. 비록 누가가 바울의 옥중 생활이나 이후 생애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았지만 사도행전은 바울이나 전반부에 주로 등장한 베드로의 전기가 아니라 복음이 확산되는 성령의 역사를 증거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 목적은 달성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누가가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31)”라는 구절로 끝맺은 것은, 승리에 찬 어조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과 함께 바울에게 부여된 복음 전파의 사명이 오늘날 우리에게로 전달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도행전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를 이어 시작된 사도행전은 지금도 30, 40,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사도행전을 몇 장 쓰고 있습니까? 어느 곳, 누구를 향해서 쓰여지고 있습니까?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닫힌 지역에서의 복음의 확장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을 축복하소서

2. 00에게(에서) 복음을 증거함으로 나의 사도행전이 계속되게 하소서

 

묵상을 더욱 깊이 있게

1. 로마에서의 바울의 복음전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2. 바울의 마지막 사역의 결론(30-31)은 사도행전의 시작(1:8)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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