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일 (화) QT / (롬 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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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5-03 04:55 조회3,1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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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화요일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끄시는 성령 하나님
로마서 8장 1~11절
■ 성경 본문
성령님께서 시작하신 생명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상반된 두 여정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 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완성하실 생명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 해설
1~4절: 로마서 5~8장은 구 원의 여정에 있는 신자에게 세 가지를 약속한다. 성부의 넘치는 사랑(롬5:5), 성자와의 연합(롬6:5), 성령의 내주하심이다(9절). 성부의 사랑은 성자를 통해 드러났고,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이루어진다. 3절의 “죄로 말미암아”(헬. 페리 하마르티아스)는 ‘속죄제물로’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IVP성경주석 신약』, 415쪽).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요구’(4절, 헬. 디카이오마), 즉 ‘의로운 요구’를 이루셨다.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과 연합한 신자들은 그 의로움에 참여하기에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2절).
5~9절: 육신을 따르는 이들은 하나님과 더욱 멀어지지만(7절), 하나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따르는 이들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다(9절).
10~11절: 성령님께서 선물하신 생명은 신자의 모든 것을 가득 채울 것이다. “죽은 몸”(10절)이자 “죽을 몸”(11절) 조차 성령님 안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
■ 묵상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차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차이가 선명해지고, 결국에는 모두가 그 차이를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의 욕망을 따르는 이들과 성령님을 따르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욕망을 따르는 이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선이 있겠지만, 그 중심에 ‘사망’이 있습니다. 성령님을 따르는 이들에게도 부끄러운 허물(롬7:24)이 있겠지만, 그 중심에 ‘생명’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자를 구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그 차이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사망은 마음에서부터 점점 자라나 몸을 장악하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비롯해 모든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반면 마음에 뿌리를 내린 생명도 점점 자라나서 몸까지 되살리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비롯해 모든 관계에 평화를 선물합니다(6절). 비록 우리의 현재 모습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끄시는 성령님을 따라 이 여정을 계속 걸어갑시다.
■ 중심 질문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 신명기 9장 5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 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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