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0일 (수) QT / (롬 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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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20 04:58 조회3,1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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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수요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의
로마서 3장 21~31절
■ 성경 본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하나님의 의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 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자랑과 차별을 배제하는 하나님의 의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 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해설
21~26절: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벗어나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의가 있다. 그것은 복음에 나타난(1:17) 하나님의 의이다. 구약 (율법과 선지자들)이 예언한 이 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것에서 나타난다. 즉 모든 사람은 죄 아래에 속박되어 있으므로 해방을 위한 값(속량)이 필요하다. 또한 인간의 죄는 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진노케 하므로 죄를 제거하고 그분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는 것이 필요하다(화목제물).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났다.
27~31절: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덧입는 것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즉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는 죄인을 겸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자들을 연합시킨다.
■ 묵상
우리는 공평과 정의를 원하며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자기 노력이나 성취로 하나님의 기준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죄인이 만나는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는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의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진노와 심판을 예수님께 다 쏟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는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의이십니다. 이러한 의를 덧입는 길은 거지가 빈손을 내밀 듯이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는 인간을 겸손하게 하며 하나가 되게 합니다. 또한 공평과 정의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게 합니다. 즉 스스로 자랑하거나 선 긋고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조건 없이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게 합니다.
■ 중심 질문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 예레미야 33장 15~16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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