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9일 (화) QT / (롬 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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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19 04:56 조회3,2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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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화요일
복음을 들을 준비
로마서 3장 9~20절
■ 성경 본문
다 죄 아래에 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 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성경의 증거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율법과 죄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해설
9절: 1:18~3:8에서 이야기했던 것을 요약적으로 진술한다. 즉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유대인도, 헬라인으로 대표되는 이방인도, 모두 죄의 권세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10~18절: 성경은 모든 사람이 철저하게 죄 아래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바울은 구약의 여러 구절을 인용한다. 내용을 따라 구분하자면 10~12절은 죄악에 물든 상태(시14:1 이하, 53:1 이하 인용), 13~14절은 악한 말(시 140:3, 10:7 인용), 15~17절은 악한 행동(사59:7 이하)을 보여주고, 18절은 이러한 모습에 관해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것이라고 요약적으로 진술한다(시36:1 인용).
19~20절: 이상의 선언은 누구도 자신의 도덕적인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율법을 말하는 유대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 묵상
앞서 이방인과 유대인의 죄를 지적한 바울은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죄 아래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그런 죄인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뿐입니다. 여기에는 누구도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는 것처럼(1:16, 2:10), 하나님의 심판도 유대인이나 헬 라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이는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이야기이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만 의사가 필요합니다(마9:12). 따라서 성경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라야만 비로소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불편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죄인이라는 성경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 중심 질문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 시편 143편 2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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