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8일 (월) QT / (롬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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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18 04:57 조회3,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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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월요일
하나님의 신실하심, 우리의 신실함
로마서 3장 1~8절
■ 성경 본문
하나님의 신실하심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의로우심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 해설
1~4절: 바울은 예상되는 반론에 답변한다. 바울의 주장대로라면 유대인으로 태어난 것과 할례와 같은 규례가 무슨 유익이 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 그 자체로 큰 유익이 있다고 답변한다. 유대인들이 믿지 않는다(신실하지 않다)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신실하심을 포기하신 것은 아니다. 비록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실 것이다.
5~8절: 바울은 한 번 더 예상되는 반론에 답변한다. 곧 만 약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낸다면, 그것은 우리의 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의)이 드러난다는 것인데, 그러면 우리가 악해도 된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죄하시는 것은 부당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바울은 이런 억지 논쟁을 일으키는 자를 향해 하나님의 정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일축한다.
■ 묵상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단지 무엇이 사실이라고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믿음은 변함없는 신실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신실하시므로 그들도 하나님께 신실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구약의 언약 백성이었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큰 특권을 받았음에도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신실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십니다. 뿐만 아니라 신실하지 못한 그들을 언약에 따라 징계하심으로써 그분의 정당함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새 언약 백성인 교회는 과거 유대인의 전철을 밟지 말고 하나님께 신실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즉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신실하지 못함을 합리화하는 변명만 늘어놓는다면, 오늘날 교회 또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징계를 맞게 될 것입니다.
■ 중심 질문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 신명기 4장 8~9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 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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