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월) QT / (롬 11:11-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5-16 04:56 조회2,95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5월 16일 월요일
중요한 것은 소속이 아니라 믿음
로마서 11장 11~24절
■ 성경 본문
이스라엘의 넘어짐과 이방인의 구원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 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이방인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 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 해설
11~15절: 11절의 “넘어짐”은 파멸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거부함으로 영적으로 휘청하게 됐지만, 완전히 파멸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반면 12절의 “넘어짐”은 범죄 함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범죄를 저지름으로 복음이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인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는 뜻이다. 바울은 이처럼 이방인에게 구원이 확산된 것에 대해 자신의 동족 중 얼마라도 시기해서 복음을 믿고 구원 받길 원하고 있다.
16~24절: 떡덩이의 거룩함은 원재료인 곡식의 거룩함에 서 오고, 가지의 거룩함은 뿌리에서 온다. 이처럼 이방인이 거룩해진 것은 이스라엘의 거룩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은 떨어져나간 유대인들을 보며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원 가지가 믿지 않음으로 꺾인 것처럼, 접붙여진 가지도 믿지 않으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묵상
만약 우리가 바르고 순결한 신앙 전통을 가진 교회에 속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입니다. 그러나 그 소속이 우리의 신앙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감람나무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꺾으시고, 돌감람나무와 같은 이방인을 참감람나무에 접붙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사람의 소속이 아니라 믿음을 기준으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인 우리가 이제는 교회의 성도로서,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과 같은 참감람나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또한 믿음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을 꺾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꺾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감람나무의 가지가 뿌리로부터 진액을 받는 것처럼, 교회에 속한 우리도 바른 신앙을 잘 전수 받아 믿음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 중심 질문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 하박국 2장 4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