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화) QT / (롬 9:14-29)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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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5월 10일 (화) QT / (롬 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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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5-10 04:55 조회2,968회 댓글0건

본문

510일 화요일

공의와 평화를 낳는 하나님의 주권

로마서 914~29

 

성경 본문

하나님께서 불의하신가?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 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 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해설

14~23: 하나님의 선택은 두 가지 반론을 제기한다. 첫째 반론은 하나님께서 누구는 선택하고 누구는 버린다면 불공평하다는 것이다(14). 이에 바울은 바로(17)를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자유로우심을 말한다. 즉 하나님께서 공평을 정의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공평을 정의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IVP성경주석 신약, 421). 둘째 반론은 하나님께서 누구를 거부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그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을 비난할 수 없다는 것이다(19). 이에 바울은 토기장이와 그릇의 비유를 들어 누구도 하나님께 반문할 자격이 없다고 대답한다.

 

24~29: 하나님의 자유와 주권은 자비와 긍휼을 지향한다(22~23). 그 열매가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다. 새로운 백성에는 이방인들(25~26)과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27~29)이 공존한다. 서로 원수였던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 백성이 된다(2:15).

 

묵상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사람의 자유를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유대인의 불신앙을 하나님의 주권(9:1~29)과 사람의 자유(9:30~10:21)라는 관점에서 각각 다룹니다. 이 두 가지를 하나의 논리에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끼워 맞추면 둘 중 하나가 사라지거나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헤아리지 못할 신비를 인정해야 합니다(11:33~36).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유로운 주권이 공의와 평화의 원천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바로를 향한 하나님의 주권은 부당하게 억압받았던 노예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습니다. 또한 부당하게 억압했던 이들을 심판했습니다.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은 서로 증오했던 유대인과 이방인의 화해를 낳았습니다.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참된 공의와 평화를 낳는 하나님의 주권을 어찌 불의하다고 비난하겠습니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굳게 신뢰합시다.

 

중심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출애굽기 3319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 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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