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7일 (수) QT / (롬 6:1-14)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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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4월 27일 (수) QT / (롬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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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4-27 04:55 조회3,145회 댓글0건

본문

427일 수요일

나는 누구인가?

로마서 61~14

 

성경 본문

성화의 은혜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그리스도와의 연합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 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삶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해설

1~2: 로마서 520절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1)라는 질문을 낳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럴 수 없느니라”(2)라고 답한다. 신자는 죄의 형벌로부터 건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칭의), 죄의 세력으로부터도 건짐을 받았기 때문이다(성화).

 

3~10: 신자는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 이 연합은 우리를 죄의 폭력적인 지배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두 가지 사건으로 나타난다. 첫째,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는다(6~7). 아담에 계속하여(5:14) 죄의 지배를 받던 옛사람”(6)이 죽는다. 둘째,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께 대하여 산다(8~10). 신자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받는다(IVP성경주석 신약, 410).

 

11~14: 신자는 예수님 안에 서 새로운 정체성을 받았다. 죄의 종이 의의 종으로, 불의의 무기가 의의 무기로 변했다. 새로운 정체성이 새로운 삶의 토대이다(14).

 

묵상

현대인들은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홀로 만든 정체성은 공허하며 혼란스럽습니다. 안정된 정체성의 뿌리는 타자와의 관계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두 종류의 정체성을 소개하는데, 우리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담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옛사람입니다. ‘옛사람은 아담처럼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기에, 죄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지성은 어둡고, 마음은 딱딱하며, 의지는 무능력합니다. 둘째는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새 사람’(4:24)입니다. ‘새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 하나님의 의로운 다스림에 순복합니다. 지성은 밝고, 감정은 부드러우며, 의지는 강건합니다. 물론 아직 죄의 유혹을 느끼며, 심지어 죄의 영향을 받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저항조차 하지 못했던 예전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평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정체성만이 우리의 유일하고 영원한 위로가 11절이 됨을 잊지 맙시다.

 

중심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예레미야 3133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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