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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6월 28일 (화) QT / (고전 9:12b-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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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6-28 04:55 조회3,086회 댓글0건

본문

628일 화요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살라

고린도전서 912b-18

 

본문

 

12b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본문해설


§ 그러나못하게 하리라(15): 사도의 정당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이 된다. 그런데 이제 와서 교회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면 이런 자랑을 헛되게 만드는 것이 된다. 따라서 바울은 누구도 자신의 자랑을 헛되게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그의 복음 전파는 자신에게서 시작된 게 아니기 때문이다.

 

§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17): 이것의 원래 의미는 노예의 일이 맡겨졌다라는 것이다. 곧 바울은 자기 스스로 노예로 간주하고 자신의 모든 권리가 주인의 손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묵상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아무런 장애도 받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도의 권리를 비롯해 자신에게 있는 모든 권리들을 기꺼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정에는 상당한 대가가 따랐습니다. 즉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 열심히 수고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수고에도 불구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물론 바울은 그러한 자신의 수고에 관해 어떠한 자랑도 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상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복음 때문에 감내해야 하는 희생을 기쁨과 감사로 여겼습니다. 바울은 아무런 값없이 자신을 복음의 사도로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아무런 값없이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즉 그는 자신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주신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권리쯤이야 기꺼이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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