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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6월 27일 (월) QT / (고전 9:1-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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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6-27 04:56 조회3,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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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월요일

사도의 권리라 할지라도

고린도전서 9장 1-12a


본문


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a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본문해설


§ 사도가 아니냐(1절): 고린도교회는 바울의 사도직에 의문을 품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증명하기 위하여 증거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주님을 보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사역이 참된 열매(고린도교회)를 맺었다는 것이다.


§ 나를…이것이니(3절):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사도로서 바울은 약한 자들을 변호하고 자신의 권리를 포기 함으로써 자신의 말과 행동이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임을 실증한다.


§ 믿음의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5절): 교회의 재정적인 후원을 받아 사도들이 아내와 함께 전도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권리가 바울에게도 있었음을 뜻한다.


묵상


     바울은 자신이 자유인이며, 자신에게 사도의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당시 사도들에게는 교회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군인이 군복무를 하면서 국가로부터 생활비를 받고, 농부가 포도원을 가꾸면서 그 실과를 얻고, 목자가 양떼를 기르면서 그 젖을 얻듯이, 사도들 또한 영적인 것을 뿌리면서 교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당연하였습니다. 이에 바울도 사도로서 이러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권리를 주장할 경우 혹시라도 복음전파에 방해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12하반절). 뿐만 아니라 바울은 사도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음으로써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된다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던 사람들에게 다른 형제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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