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0일 (월) QT / (고전 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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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6-20 04:56 조회3,0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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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월요일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장 12-20절
본문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본문해설
§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12절): 아마도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얻게 된 자유를 말하기 위해 이 문구를 사용했을 것인데, 고린도교회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제거해 주셨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되었다면서 자신들의 죄를 무마하는 데 이를 사용했다.
§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13절):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신체 활동이 내적인 영적 생활과 아무런 관계가 없듯이 문란한 성행위라는 신체 활동이 영적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 값으로 산 것(20절): 값을 주고 사는 것은 한 주인에게서 다른 주인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이다. 즉 ‘자유롭게 되다’라기보다 ‘주인이 바뀌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는 그리스도인은 다른 것에 지배당할 수 없다.
묵상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자유’의 개념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서 주신 ‘자유’를 자기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이해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영혼’만이 구원의 대상일 뿐, ‘몸’은 무가치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하면서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었습니 다. 바울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사라질 음식과 달리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게 될 고귀한 것입니다. 또한 이 몸은 주님을 위한 것이며, 주님의 신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몸은 성령님의 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시대에 성전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의 몸을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화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결코 음행을 행하는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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