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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7월 26일 (화) QT / (고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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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7-26 04:55 조회2,989회 댓글0건

본문

726일 화요일

깊은 고난, 넘치는 위로

고린도후서 11~11

 

본문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 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 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 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 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본문해설

 

§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1): 고린도교회 일각에서는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지닌 신적 기원을 고백한다(26:17). 나아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바울의 순종은 사도직의 신적 기원을 입증하는 증거이다(고후11:23-33).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5): 고린도후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외적인 박해와 내적인 긴장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었다. 에베소에서 외적 고난 끝에(8) 떠날 수밖에 없었고, 고린도교회에서도 도덕적 부패와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한다는 소식까지 들어 내적 긴장이 깊어진 상태였다. 한편에서는 쫓겨났고, 다른 한편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던 것이다.

 

§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9): 넘치는 위로의 근원은 살리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듯이(과거), 우리도 살리실 것이다(미래). 또한 지금도 살리신다.

 

묵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어디서든지 반대에 직면합니다(28:22). 기쁘고 좋은 소식, 즉 복음이라면 당연히 환영을 받아야 마땅한데, ‘하나님 나라를 담고 있는 복음은 이상하게도 거절당하고 박해받습니다. 이는 그 중심에 아직 사라지지 않은 세상 나라와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가 긴장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기꺼이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고난과 긴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보다 깊은 고난과 긴장을 채우고도 남는 넉넉한 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말이 아니라 자신의 삶으로 증언합니다. 그는 지금 에베소에서 쫓겨났고, 고린도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넘치는 위로가 있었기에, 그의 걸음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고통당하는 다른 지체들을 위로합니다. 부활의 생명이 죽음을 관통하듯이, 넘치는 위로가 고난을 뚫고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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