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5일 (금) QT / (고전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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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7-15 04:55 조회2,9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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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금요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
고린도전서 15장 1-11절
본문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본문해설
§ 헛되이(2절): ‘일관된 고려 없이’라는 뜻으로, 성급하고 생각이 모자라는 신앙적 헌신을 시사하거나 부활을 부인하는 당시 고린도교회의 상황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 성경대로(3절): ‘성경의 어느 특정 구절을 따랐다’라기보다는 ‘구약성경에 메시아에 관해 예언되어 있듯 이’라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
§ 야고보(7절): 이는 열두 사도 중 하나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가 아니라 예수님의 형제인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야고보를 말한다(행15:13).
묵상
바울이 전한 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핵심 주제이며, 구약성경의 성취이고, 수많은 증인들이 목격한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활을 담고 있는 복음을 굳게 잡고서 헛되이 믿지 않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먼저 게바에게, 그리고 열두 사도에게, 그 다음 500여 명의 형제들과 야고보 및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고, 마지막으로 교회를 박해했던 까닭에 사도들의 반열에 포함될 자격이 없는 바울 자신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부활의 복음을 산 증인에게서 직접 들은 셈입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다른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역할과 수고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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