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목) QT / (고전 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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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7-07 04:55 조회2,9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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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목요일
한 성령님의 다양한 은사
고린도전서 12장 1-11절
본문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본문해설
§ 신령한 것에 대하여(1절): ‘신령한 것’이란 영적인 사역을 말한다. 즉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이라 할 수 있다.
§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 ‘주’라는 말은 당시 로마 황제를 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주’라고 말하는 사람은 로마 황제를 ‘주’라고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묵상
우리는 영적인 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영적인 것일까요? 신령한 어떤 능력이나 황홀경을 말할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일을 영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것입니다. 특히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영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1세기 이방인들은 영적인 것에 차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자연스럽게 은사에 높고 낮음 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비록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침, 능력 행함, 예언, 영 분별, 방언, 방언 통역 등의 다양한 은사가 존재하지만, 이들은 모두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한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으로서 모두가 동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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