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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7월 6일 (수) QT / (고전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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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7-06 04:55 조회2,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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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일 수요일

성찬의 올바른 의미

고린도전서 1117-34

 

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본문해설

 

§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18): 초창기의 교회는 가정 중심의 모임이었기 때문에, 공동으로 식사가 이루어졌다.

 

§ 주의 죽으심을전하는 것이니라(26): 성찬의 목적은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기억하고 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찬은 복음의 도구라 할 수 있다.

 

§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27):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차별이 없는 식사다. 합당하게 먹고 마시는 것은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묵상

 

성찬은 기독교 의식에서 핵심을 차지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전날에 식사를 하시면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빵은 예수님의 몸을,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곧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초창기의 교회는 모일 때마다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성찬을 통해 자신들이 예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전하는 자들임을 되새겨야 했으며, 또한 모든 구성원이 주님의 자녀이며 동등한 위치를 지닌다는 것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 안에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꾸짖습니다. 성찬에서 사회적 지위와 계급이 적용된다면, 이는 성찬을 제정하신 예수님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그럴 경우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성찬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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