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9일 (화) QT / (고후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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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8-09 04:59 조회2,9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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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화요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
고린도후서 6장 1-13절
본문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본문해설
§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4절): 바울은 그가 고린도에서 전한 복음이 위태로워진 까닭에 다시 자기 자신을 추천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거짓 사도들과 달리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렇게 한다.
§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10절): 참된 부요는 세상의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부요함(눅12:21)에 있다. 따라서 성도들은 비록 이 세상의 재물이 없더라도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 고린도인들이여…마음을 넓히라(11-13절):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할 때 언제나 공명정대했다. 그러나 거짓 사도들은 바울이 실제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 대한 사랑으로 온화하게 호소한다.
묵상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라고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그는 그들이 무엇보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도 바울을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전하는 진리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의 사역에 관해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오해를 풀어주었습니다. 바울은 그동안 수많은 고난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의심받는 슬픔까지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거짓이 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을 하나님과 화목 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바울은 그가 받은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따라 복음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우리 또한 이 시대의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그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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