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8일 (월) QT / (고후 5:11-21)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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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8월 8일 (월) QT / (고후 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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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8-08 04:57 조회3,045회 댓글0건

본문

88일 월요일

새 창조, 사랑에서 화목까지

고린도후서 511-21

 

본문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본문해설

 

§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11): 바울은 성령 안에서 자신과 세상의 끝을 보았기에(10), 하나님과 고린도교회 앞에서 두려워하며 양심을 지키고 있다. 바울의 대적들은 외적 추천서(12)나 사람들의 인정을 중시했지만, 바울은 양심의 일관성을 중시했다.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14): 바울의 대적들은 외모를 중시했지만(12),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굳건히 서 있었다. 외모의 끝에는 자아숭배가 있지만, 사랑의 끝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계신다(15).

 

§ 새로운 피조물이라(17): ‘피조물에 해당하는 원어는 창조로도 번역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창조가 일어나, 이전 세상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출현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의 증거는 화목이다(18).

 

묵상

 

이전 세상은 죄로 물들었습니다. 모든 일의 동기는 자신을 높이려는 권력이었습니다. 정치는 지배의 도구이고, 경제는 약탈의 수단이었습니다. 종교는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이었습니다. 이 같은 세상의 끝에서 사람들이 발견한 것은 불화와 서로 죽이고 죽는 살육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권력이 아니라 자신을 내어주시는 사랑으로 일하십니다. 그 사랑이 성자에게서 드러났고, 그 사랑을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새기십니다. 차가운 권력으로 일그러진 세상은 무너지고, 새로운 세상이 하나님의 뜨거운 가슴 속에서 일어납니다. 새로운 세상의 정치는 겸손한 섬김이며, 경제는 정의로운 나눔입니다. 신앙은 정직과 진실입니다. 이 같은 세상의 끝에서 발견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피조물 사이에 가득한 화목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역사의 거대한 변화를 보았기에, 어떠한 역경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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