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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8월 3일 (수) QT / (고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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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8-03 05:00 조회3,018회 댓글0건

본문

83일 수요일

그리스도, 하나님의 형상

고린도후서 41-6

 

본문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본문해설

 

§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2): 바울의 대적들은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속이기 위해 부끄러운 욕망을 숨기고 있으며, 전통적인 가르침에서 벗어났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바울의 양심은 떳떳하며, 그의 가르침은 전통을 벗어나지 않았다.

 

§ 이 세상의 신이(4): 바울과 대적들은 같은 성경으로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종이 되었지만(5), 대적들은 고린도교회를 종으로 삼았다(고후11:20). 바울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지만, 대적들은 보지 못했다. 이는 사단, 이 세상의 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혼잡한 것은 바울이 아니라 그의 대적들이다(2,4).

 

§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6):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게 하신다.

 

묵상

 

죄의 시작은 사탄이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하는 것이었습니다(3:5). ‘이 세상의 신을 통해 본 하나님은 두려움과 의심이 가득한 신, 거짓으로 속이는 신이었습니다. 바울을 향한 대적들의 비난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의 비난은 그들의 마음을 거울처럼 비춥니다. 그들이야말로 고린도교회를 속이고, 권력을 가지고, 그것으로 교회를 지배하려 했던 자들입니다. 이와 달리 바울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정직하시며, 그분의 백성을 먼저 돌아보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자신이 본대로 고린도교회를 섬기는 종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울과 대적들은 모두 하나님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없는 대적들의 하나님은 차가운 폭력이었던 데 반해, 그리스도를 통해 본 바울의 하나님은 뜨거운 사랑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하나님은 우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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