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2일 (금) QT / (고전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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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7-22 04:56 조회2,9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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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금요일
헌금과 동역자들
고린도전서 16장 1-12절
본문
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3 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4 만일 나도 가 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 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본문해설
§ 연보(1절): 바울이 예루살렘의 궁핍한 성도를 위해 각지에서 모은 헌금이다.
§ 매주 첫날에(2절): 오늘날의 주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지칭하는 유대식 표현으로 사용된다.
§ 디모데가 이르거든(10절): 이미 디모데는 고린도를 향해 여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묵상
바울은 가는 곳곳마다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의 신자들을 위해 헌금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헌금할 때는 억지로 하거나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사전에 준비해서 헌금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헌금할 때도 먼저 가난한 형제들을 기억하면서 헌금해야 함은 물론, 나아가 평소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헌금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로 여행할 계획을 알리면서 “주께서 허락하시면”(7절)이라는 제한사항을 둡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에베소에 서 좀 더 사역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바울은 자신의 동 역자들을 살뜰히 살핍니다. 특히 디모데가 나이가 어린데도 그를 ‘주의 일’에 힘쓰는 사람이라고 칭찬할 뿐 아니라, 아볼로를 ‘형제’라고 칭합니다. 이렇듯 교회는 혼자서 세워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세워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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