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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9월 5일 (월) QT / (갈 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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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9-05 04:57 조회2,886회 댓글0건

본문

95일 월요일

생명에 이르는 한 길

갈라디아서 310-18

 

본문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 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본문해설

 

§ 살리라 하였음이라(11), 살리라 하였느니라(12): 은혜와 평강은 사람의 가장 근원적인 갈망이다(1:2). 은혜는 의롭다 함(칭의)을 받는 것이며, 평강은 하나님과의 사귐 속에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17:3). 사도 바울은 11절과 12절에서 살리라’, 즉 영생에 이르는 두 길을 대조한다. 11절은 믿음으로 영생에 이르는 길이며, 12절은 행위로 영생에 이르는 길이다. 믿음의 길은 하나님께서 하시겠다는 약속이며, 행위의 길은 우리가 지켜야 할 율법이다. 원리적으로는 두 길 모두 영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행위의 길은 닫혀 있다. 모든 율법을 다 지켜야 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라도 어기면 저주를 피할 수 없다. 믿음의 길은 예수님께서 그 저주를 담당하셨다고 소개한다.

 

§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16): 사도 바울은 약속이 율법보다 더욱 우선함을 아브라함과 모세를 통해 논증한다(17).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길은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다(16). 결론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이 생명에 이르는 한 길이다.

 

묵상

 

성경은 우리에게 두 운명과 두 길을 대조적으로 소개합니다. 우리 앞에는 복과 저주라는 양립할 수 없는 두 운명이 있습니다. 복에는 의롭게 되는 은혜와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영생, 성령의 내주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저주에는 정죄와 형벌, 단절이 담겨 있습니다. 두 운명만큼이나 대조적인 두 길이 또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율법에 근거한 행위의 길과 은혜에 근거한 믿음의 길입니다. 두 운명과 두 길은 모두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행위의 길을 선택한 이들은 필연적으로 저주라는 운명을 맞이하고, 믿음의 길을 선택한 이들은 반드시 복에 참여한다고 소개합니다. 즉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우리가 걷는 길에 달려 있습니다. 두 길 앞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라고 한결같이 외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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