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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2년 8월 31일 (수) QT / (갈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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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8-31 04:54 조회2,876회 댓글0건

본문

831일 수요일

복음은 독점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21-10

 

본문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본문해설

 

§ 십사 년 후에(1): 사도 바울은 회심 이후 14년 만에 예루살렘을 두 번째로 방문했다. 그가 예루살렘을 다시 방문한 것은 거짓 형제들때문이다. 이들은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과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의 전한 복음이 서로 다른 것이라고 사도 바울을 모함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방문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도 들이 동일한 복음 안에 있음을 입증했다.

 

§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3):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을 방문하면서 유대인 바나바와 더불어 헬라인 디도를 동반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 없이 받으셨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헬라인 디도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유대인이 될 필요가 없었다.

 

§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9):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세 사람은 바울이 전한 복음이 그들이 전한 복음과 다르지 않음을 공적으로 인정했다(11:17-18). 야고보는 예수님의 친동생이었으며, 게바(베드로)와 요한은 사도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복음은 모든 사람들의 것이다.

 

묵상

 

거짓 형제들로 표현된 일부 유대인들은 복음을 오직 유대인들만의 복음으로 제한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동등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더 가치 있는 사람과 덜 가치 있는 사람을 구별하여 한 공동체를 깨뜨렸습니다. 더 나아가 거짓 형제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들처럼 할례를 받고 유대 전통의 여러 의식법들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 유대인이 되기를 강요했습니다. ‘거짓 형제들에게 복음은 오직 자신들만의 것이었지, 모든 사람들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헬라인 디도를 자신과 동등한 지체로 고백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은 바울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만남을 통해 복음이 모든 사람들의 것임을 입증하셨습니다. 지금도 복음은 특정 민족과 계층에 매이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복음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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