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4일 (수) QT / (갈 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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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2-09-14 04:53 조회2,9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9월 14일 수요일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본문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 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본문해설
§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13절): 신자의 자유를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다.
§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16절): 성령을 따르는 행위는 구체적으로 성령의 열매(22-23절)이다.
§ 육체의 일(20절): 육체의 일들 중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은 거짓 교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로써 바울 사도는 유대 관습의 준수를 주장하는 자들이 거짓 교사들임을 밝히고 있다.
묵상
거짓 교사들이 갈라디아교회에서 주장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사실 모든 성도들에게 엄격한 규율 없이 자유가 주어져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성령님께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라고 주신 자유를 자기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파벌을 형성하는 데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여 교회가 혼란에 빠지고 다툼이 일어남으로써, 오히려 그들이 하는 일이 성령님과는 상관이 없는 악하고 가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열매들은 형제와 이웃들을 괴롭게 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성도들에게서 맺히는 열매들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않고 육체의 열매를 맺고 있다면 그 사람은 성령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는 사람, 곧 믿음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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