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 (월) QT / (빌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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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2-27 04:53 조회2,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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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월요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빌립보서 2장 1~11절
본문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도움말
그리스도 안에 … 있거든(1절): 빌립보 교인들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기 때문에 공동체를 통해 이미 이런 것들을 경험했고, 그 경험들을 근거로 공동체를 복음에 합당한 모습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바울이 권고하는 것이다.
다툼이나 허영(3절): 통일성과 조화를 깨어 교회를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해악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5절):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근본적으로 독특한 것들 중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그의 자기희생적 겸손과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동등됨을 … 아니하시고(6절):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서의 지위, 권리, 특권, 영광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셨고, 이를 통해 어떤 유익도 취하지 않으셨다는 뜻이다.
해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복음에 합당한 공동체, 곧 잘못된 경쟁심과 헛된 영광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가 남들을 자기보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는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 교인들은 반드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죄의 노예로 살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특권을 포기하셨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처럼 낮아지신 예수님을 다시 가장 높은 곳으로 높여주시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바로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겸손과 순종의 모습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삶을 살아내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공동체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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