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3일 (월) QT / (엡4: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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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2-13 04:57 조회2,2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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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월요일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에베소서 4장 25절~5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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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도움말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30절): ‘근심하게 하다’라는 단어는 ‘몹시 슬프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바울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다. 교회의 연합을 깨는 행동들(30절)을 행할 때 성령께서 근심하신다.
덕을 세우는데(29절): 이 어구는 ‘세움을 위하여’라는 의미이다. 건축과 세움을 뜻하는 단어로 성도의 공동체, 곧 교회를 세우는 것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즉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함께 세워가야 한다.
해설
새사람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말을 하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연합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언어생활을 해야 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얻은 것으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한 삶은 복음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바울의 기준은 하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새사람인 신자는 하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본받아 다른 지체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가 삶 가운데 온전히 임하도록 새사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큰 건물을 짓고 화려한 예배를 연출하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새사람들이 모여 새사람의 삶을 세워가는 것이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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