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일 (수) QT / (빌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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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3-01 04:51 조회2,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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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수요일
그리스도인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빌립보서 2장 22~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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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도움말
디모데(19절): 유대인 어머니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어머니에게 구약성경을 배웠다. 바울의 1차 선교여행 때 바울을 만나 복음을 받아들이고 이후 선교여행을 동행하며 바울의 제자이자, 중요한 동료가 되었다.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23절): 재판 결과에 따라서 보낼 수 있을 수도, 그럴 수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에바브로디도(25절):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사자로 보낸 에바브로디도는 로마에서 병을 앓았던 것으로 보인다. 빌립보 교회는 먼 타향으로 보낸 형제가 아프다는 소식에 근심이 많았을 것이다.
해설
바울은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빌립보 교회에 보내고자 했습니다. 디모데는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바울을 아버지처럼 대하며 복음에 충성했던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디모데를 바로 보내고 싶었지만, 아직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에바브로디도를 먼저 보냈습니다. 그는 바울이 ‘나의 형제, 군사 된 자, 너희 사자’라고 표현할 만큼 ‘그리스도의 일과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바울과 사역하다 병들어 죽게 될 정도가 되어도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바울은 그런 그를 다시 빌립보 교회에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한 그들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귀한 모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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