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7일 (목) QT / (딤전 4:6-16) > 성경묵상(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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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3년 4월 27일 (목) QT / (딤전 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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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4-27 04:53 조회2,381회 댓글0건

본문

427일 목요일

디모데전서 46-16

 

 

본문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 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도움말

 

6~10: 허탄한 신화가 교회를 위협했기에, 디모데는 거짓에 맞서야 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먼저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로 다른 형제들도 깨우치라고 권한다(6). 그래야 교회와 디모데가 함께 자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선하시며(10), 따라서 그분의 창조도 선하다는 것이 디모데가 전해야 할 진리였다.

 

11~16: 에베소교회를 섬길 디모데에게는 몇 가지 약점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으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16:1). 신체적으로도 그는 강건하지 못했으며(딤전5:23), 나이도 30대 초중반으로 연소했다. 하지만 바울의 생각은 달랐다. 참된 권위의 근거는 나이가 아니라 언행일치의 삶에 있다고 보았다(12). 때문에 그는 디모데에게 성숙하라고(15) 명한 것이다. 한편 13절은 예배를 배경으로 한다. 읽는 것은 예배 시간에 공적으로 성경을 낭독하는 것이며, 가르치는 것은 기독교교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해설

 

에베소교회는 소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교회였을 뿐 아니라 당시 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도 간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바울이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로 보냈을 때, 어쩌면 디모데 조차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바울 곁에는 나이도 많고 경험도 풍부한 다른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디모데가 충분히 에베소교회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는 이미 충분한 은사도 있었습니다(14). 무엇보다 그는 복음을 성실하게 배웠고, 복음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거운 만큼 그 말씀을 품은 인격 역시 무겁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격에서 사람과 교회를 살리는 참된 권위가 나옵니다. 반면에 세상은 외적 지위에서 권위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인격을 상실한 권위는 자신과 공동체 모두에게 고통이 될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이 이를 입증합니다. 그분의 권세는 차가운 권력이 아니라 인격적인 권위였습니다(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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