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수) QT / (살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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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4-12 04:47 조회2,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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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수요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
환난과 영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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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 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도움말
1~10절: 데살로니가전서와 동일하게 데살로니가후서도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인사로 시작한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과 인내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에 관해 말하며, 박해 받는 성도들을 격려한다. 하나님의 공의는 성도들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성도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시고, 성도들에게는 주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11~12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선을 행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그의 기도의 목적은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고, 성도들도 그 안에 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성도가 누리는 영광은 종말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사는 현재부터 주어진다.
해설
환난과 영광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환난과 영광을 연결해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는데(6절), 그 환난은 하나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9절). 지옥에서 받는 영원한 형벌의 핵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떠난 삶을 영원토록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떠나 살고 있는 자는 이미 환난의 삶을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환난을 받으면서도 인내하고 선을 행하면, 주께 영광을 돌리며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10, 12절). 성도가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도 함께 하고싶은 영광스러운 분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환난이 닥친다면, 그때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누릴 수 있는 기회임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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