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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3년 5월 16일 (화) QT / (딛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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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5-16 04:39 조회2,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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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일 화요일

교회의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

디도서 11~9

 

 

본문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 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도움말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5): 당시 그레데 섬은 항구 도시로서 수많은 이방종교들의 영향이 강하였고, 유대인들의 잘못된 가르침이 왕왕 했으며, 다른 지역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판(1:12)을 받고 있었다. 그런 상황 가운데 있는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바울은 디도를 보냈다. 따라서 에베소의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 거짓 선생들에 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는 그레데에 건강한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는 데 집중된다. 에베소에는 교회를 다시 정상 궤도로 회복하는 지도자들이 필요했지만, 그레데에는 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자질이 있는 지도자들이 필요했다.

 

책망할 것이 없고(6): 여기서 핵심은 책망 받을 것이 절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비난을 받더라도 삶으로 그 책망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독(7): ‘장로는 자격을 나타내는 반면(원숙함과 경험), ‘감독은 책임(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는 것)을 나타낸다. 이 두 용어는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해설

 

로마 감옥에 잡혀 있다가 풀려난 바울은 그레데 섬에 남겨둔 디도에게 편지를 보 냈습니다. 그는 머리말에서 자신이 사도가 된 이유를 소개하면서, 같은 믿음을 따라 디도에게도 중요한 사명이 있음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바로 그레데 섬의 교회들을 참된 진리로 가르치고 온전히 세워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먼저 교회의 지도자를 세우되, 책망할 것이 없는 인품을 가진 사람을 세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당시 그레데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선포할 지도자들이 필요했지만, 그보다 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서 그대로 실천하고 순종하여 다른 이에게 모범이 되는 지도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지도자가 될 때, 비로소 교회를 온전히 다스리고 지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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