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목요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 3장 10~17절

본문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도움말

거하라(14절): 이 단어는 어떤 장소에서, 혹은 어떤 사람과 함께 머무르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알았나니(15절): ‘성경’으로 번역된 헬라어를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거룩한 기록들’이다. 신약에서 이 단어는 여기서만 사용되었다.

해설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신약성경의 핵심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곧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보여 주신 하나님의 나라와 십자가, 그리고 부활과 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구약성경을 배웠습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을 위해 저자에게 영감을 주셔서 기록하게 하신 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거룩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과 성경의 이 두 가지 가르침은 전혀 별개의 가르침이 아니라, 합쳐졌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하나의 가르침입니다. 디모데는 이 배움을 통해 얻은 확신을 가지고 올바른 믿음의 자리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신구약성경 전부 를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을 배워야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고통의 시대를 견디는 올바른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