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0일 (수) QT / (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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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5-10 04:46 조회2,2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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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수요일
괴로운 때가 왔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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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도움말
말세에(1절): 세상의 마지막 때, 곧 종말이 가까운 때를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말세도 함께 왔다.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1절): 종말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고 있기도, 살기도 괴로운 때이다.
자기를 사랑하며(2절):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고 하셨다. ‘자기 사랑’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얀네와 얌브레(8절): 탈무드에 따르면, 이들은 출애굽 때 모세를 대적했던(출7:11) 애굽 마술사들의 우두머리이다. 사도행전에서도 바예수나 시몬 등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을 거짓선지자라고 언급하고 있다(행13:6).
해설
바울은 고통과 위험이 가득한 말세가 왔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세에는 온갖 모양의 죄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죄는 진리를 대적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고통과 위험에 빠뜨립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말세의 열아홉 가지 특징들은 사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의 특징들과도 일치합니다. 허세(자랑), 오만(교만), 멸시(비방), 거역, 감사가 없음, 불경(무례함), 갑질(무정함), 비관용(원통함을 풀어 주지 않음), 뒷담화(모함), 방탕(절제하지 못함), 폭력(사나움), 조급함 등은 우리 시대를 표현하는 단어들입니다. 특별히 이 말세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말세의 특징은 하나님이나 이웃이 아닌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세의 위험 가운데 성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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